밴쿠버표류기

제가 밴쿠버로 고등학교 유학오기 전에 맨날 듣던 말이 "캐나다 고등학교는 수학 엄청 쉽잖아" 였습니다하... 누구야... 진짜..... 저는 이 말만 믿고 바보마냥 수학 예습을 안했었는데 아.뿔.싸.제가 한국에서 수능준비도 안해보고 고등학교도 안다녀봐서 모르겠지만 이게 그렇게 쉽다~ 할 정도는 아닌거 같거덩요...여러분들은 필히 수학공부 좀 하고 오시길ㅎㅎ.... 전 눈물짜면서 공부했습니다 여기 나오는 문제들은 제가 실제로 고등학교 12학년 때 학교에서 풀던 문제고 과목은 Calculus12 입니다조금 더 설명을 붙이자면 이 과목은 필수졸업과목은 아니지만, 대학교를 가려면 앵~간한 인기전공들은 다 요구하는 과목입니다ㅠ이게 제일 어려운 수학은 아니고 AP Calculus 나 IB Calculus도 있지만 ..

껄껄 오늘은 제가 고등학생 때 어떻게 지냈나 궁금하실 거 같아서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물론 교육청마다 학교마다 다르지만 저희학교는 8시 45분에 첫 수업이 시작합니다!보통 하루에 수업은 4개정도 진행되는데 약 1시간 10분 정도씩 수업합니다그리고 11시 50분쯤에 점심을 30분동안 먹고 다시 수업을 들으면... 2시 55분에 수업이 끝납니다 야호!!한국에 비하면 개꿀도 이런 개꿀이 없다 싶지만 클럽활동이 있습니다...ㅎ저는 리더쉽 활동을 했었어서 학교 행사나 액티비티들 만들고 봉사활동 열심히 했습니다   뭔가 대~충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 사진들 호로록 가져와봤습니다더 좋은것들도 많은데 큰 이벤트들은 다른 게시물들도 찾아올게요! (+ 초상권이슈ㅎ) 혹시 캐나다 고등학교 궁금한 거나 알고 싶은 정보 있으시면 ..

다들 안녕하세요! 한국은 아직도 따뜻하겠네요 밴쿠버는 벌써 추워졌답니다ㅠㅠ 오늘은 캐나다의 고등학교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 거예요. 일단 저의 얘기를 먼저 해보자면, 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마치고 2학년부터 혼자 유학을 와서 BC주 Langley District 공립 고등학교에서 졸업을 했습니다. 캐나다는 기본적으로 한국과 비슷하게 공립과 사립이 존재합니다. 사실 캐나다인이 아닌 유학생들에게는 공립과 사립 둘 다 돈을 내고 다니는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학비의 차이정도만 존재합니다. 일단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서 짧게 장단점을 정리해보자면, 수업을 원하는대로 골라서 들을 수 있다. 특정학교들은 AP, IB수업들을 진행해 미국대학 진학에도 유리하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수업은 ..